시니어 바둑기사들의 잔치, 제10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대회 개막
상태바
시니어 바둑기사들의 잔치, 제10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대회 개막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1.18 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회 우승 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
제10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대회 (사진=한국기원)
제10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대회 (사진=한국기원)

제10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이 개막됐다. 대주배는 시니어 바둑 기사들이 참여하는 대국전이다. 

개막식에는 김대욱 TM마린 사장,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양상국 9단, 김효정 K바둑 이사, 한종진 프로기사협회 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판을 맡은 황진형 5단의 대국 개시선언으로 예선이 시작했다. 이번 대국은 지금까지 진행하던 만 50세 이상의 연령을 만 45세로 낮추는 변화가 있었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강 기사들은 오는 3월부터 본선에 돌입한다.  기사는 각자 15분과 초읽기(40초) 3회를 받는다.

대회 우승 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김대욱 사장은 인사말에서 "생각해보면 참 덧없고 허무한 게 인생인데, 집착하지 말고 여유로운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건강한 삶"이라며 "치열한 승부 즐기시면서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