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 본선 진출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이리중앙초등 6학년 허예림이 중고 언니들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고 여자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그는 예선 1회전에서 김여원(호수돈여중)을 3-1(16-14, 8-11, 11-7, 11-7), 2회전에서 최서영(안양여고)을 3-1(11-4, 8-11, 11-9, 11-5), 3회전에서 고등부 최고 수비수 중 1명인 반은정(대송고)을 3-1(13-11, 8-11, 11-5, 11-6)로 각각 물리치며 새로운 신동 탄생을 예고했다.
허예림은 전국종별, 학생종별, 교보컵, 대통령기 등 지난해 출전한 모든 대회 여자단식을 석권했다. 특히 오른손 셰이크핸드 전형으로 빠른 스피드와 또래들보다 두세 수는 앞서는 영리한 경기운영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예림은 특히 최근 중·고탁구연맹이 주관한 2023년 청소년상비군 선발전에서도 중등부 강자들 틈바구니에서 최종 3위로 카데트(16세 이하) 상비군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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