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제외 의견 투표에 500명이 넘는 팬들 중 80%가 ‘그렇다’ 답해

손흥민(31·토트넘)의 팬들이 선발 제외까지 주장하는 등 연일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팬 사이트인 풋볼 팬캐스트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파이널 서드에서 5회의 슈팅 중 하나만이 유효 슛알 뿐 계속 부진하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매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하는가?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고 500명이 넘는 팬들의 첨여 속에 80%가 ‘그렇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16일 눈 주위 뼈 네 군데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뒤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팀이 0-1로 뒤진 전반 18분, 손흥민은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손흥민의 골은 골대를 통과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90분 내내 슈팅 5개를 기록했지만, 한번의 슛팅을 날렸을 뿐 팀을 구원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피치를 밟은 31명 중 가장 낮은 점수인 평점 5.7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올 시즌 리그 17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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