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시간을 보내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 밝혀

'피겨여왕' 김연아(33)가 14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특별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을 지도했다.
플레이윈터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연아는 스트로킹과 에지 사용 등 기본기 강화 수업을 진행했다. 또 일대일 스핀 레슨, 안무 수행 시 표현력에 대해서도 가르쳤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초·중급반 40명의 피겨 꿈나무들은 김연아의 설명을 듣고 시범을 따라 함께 스케이팅을 했다.
이날 수업에는 전 피겨 국가대표 김해진도 참여해 김연아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했다.
김연아는 "지난해에 이어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의 강사로 참여했다. 오랜만에 참여한 수업이라 재미있었고, 어린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시간을 보내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감 넘치는 스케이팅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연아는 다음달 20~23일 열리는 '인재육성 마스터반'에도 강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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