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2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기록, 세이브 4위로 시즌 마쳐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41)이 2023년 연봉 계약을 구단에 백지위임 했다.
이는 저조한 팀 성적에 대한 백의종군의 의미로 해석된다.
오승환은 지난해 불혹의 나이에도 6승 2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기록, 세이브 4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는 시즌 중반 난조를 보이여 잠시 마무리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곧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 올해 KBO 통산 400세이브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에 도전한다.
오승환은 지난 10일 구단 전훈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조기 출국했고, 팀 합류 전 개인훈련을 진행하며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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