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도민회 중앙회 신년 인사회에서 '2023 충북도 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도민중앙회는 진천군 투자유치 7년 연속 1조원 달성,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 1인당 GRDP 9039만원을 기록하며 11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진천군의 첫 제안으로 진행돼 유치에 성공한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진천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1등 진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습은 다른 시군에 귀감이 됐다는 평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이 충북도 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군이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지방발전의 롤 모델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홈피캡쳐)

이낙용기자 nakyong2@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