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시기 합계 1분54초88 기록
한국 스켈레톤 간판 김지수(강원도청)가 6일(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22~2023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월드컵 4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4초88을 기록, 중국 옌원강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라 힘찬 포문을 열었다.
김지수는 1차 시기를 57초08로 마치고 2차 시기를 57초80으로 마무리했다. 1위인 크리스토머 그로테어(독일)의 1분54초32와는 불과 0.56초 차다.
김지수는 "새해 첫 경기에서 5위라는 성적을 이뤄내 기쁘다. 다음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켈레톤 대표팀은 13일부터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리는 월드컵5차 대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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