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화왕산’ 없게…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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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화왕산’ 없게…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 한국생활스포츠뉴스
  • 승인 2009.02.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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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공연·행사장 안전매뉴얼’ 철저 준수 당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화왕산 화재 참사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부는 먼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1170여개 지역축제에 대해 소방방재청의 ‘공연·행사장 안전매뉴얼’등 안전사고 예방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당부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달집놀이, 불꽃놀이 가능 지역을 구분하고, 방화선을 충분히 확보해야 하며 강풍 등 악천후 시엔 행사를 연기해야 한다.

또 대규모의 관중이 집중되는 행사 특성상 다수의 관중이 일시에 집중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하도록 되어있다. 행사 중간에 지속적인 안내방송을 통해 질서 있는 분위기 조성하고, 행사 계획 시 유형별·테마별로 구분, 관중을 공간과 시간별로 통제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배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외에 ▲행사 사전안내 입간판 설치 홍보, ▲차량 우회로 확보 및 안내관리요원 배치, ▲차량우회 안내 등 신축적인 교통통제 실시 등이 관중 집결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명시돼 있다.

문화부는 이와 함께 지자체 축제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교육, 지역축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 강화 등 다양한 안전대책도 함께 병행하기로 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 02-3704-9753


출처:대한민국 정책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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