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남겼다.
정 회장은 특히 "장애인체육인 지원을 다양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체육인들이 공정한 스포츠 환경에서 각자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가맹단체, 시도지회와 협업해 지원을 다양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더 나은 장애인체육 환경을 위해 보다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도 함께 했다.
그는 "올해 10월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했다.
아래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신년사 전문이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토끼처럼 힘찬 도약으로 성장과 발전을 이루시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장애인체육 가족 여러분의 성원으로 스포츠 현장은 다시 활기를 찾았고, 소중했던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인들이 공정한 스포츠 환경에서 각자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실현하고, 새로운 꿈과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가맹단체와 시도지회 협업해 지원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장애인체육 환경을 위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아가겠습니다.
장애인체육이 국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더 많은 장애인이 스포츠에 참여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10월에 열립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