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연1회 평창에서 민속씨름대회 개최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와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평창 오대산천 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12월 30일 강원 평창 진부문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과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연1회 평창에서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하는 내용으로 평창군은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4년간 대회 개최를 할 수 있게 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오대산천 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을 통해 철저한 준비로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평창군과 협조적인 관계를 구축해 앞으로 있을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평창군과 대한씨름협회는 2020년부터 2022년가지 3년간 대회 유치 협약을 통해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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