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토종 스파이커 최홍석,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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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토종 스파이커 최홍석,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2.12.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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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포츠는 최홍석을 신임 해설위원으로 영입
최홍석 신임 해설위원
최홍석 신임 해설위원

현역 선수 시절 우리캐피탈(현 우리카드)에서 토종 스파이커로 활약했던 최홍석이 배구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코트로 돌아온다. 

SBS스포츠는 최홍석을 신임 해설위원으로 영입해 오는 3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 경기를 통해 데뷔한다.

그는 동성고와 경기대를 나와 지난 2011-1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캐피탈(드림식스)에 지명됐다. 이후 우리카드, 한국전력, OK금융그룹에서 뛰었고 2021-22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최 위원은 V리그 역대 신인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2011-12시즌 V리그 신인왕에도 이름을 올렸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는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에 선발돼 월드리그 등 다수의 국제대회도 참가했다. 최 위원은 "은퇴 후 진로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 하던 중 SBS스포츠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지금은 무엇보다 다시 코트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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