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FC 창단 19년 만에 축구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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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FC 창단 19년 만에 축구센터 개관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12.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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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구장 내년 봄 완공, 천연잔디구장 내년 안에 마무리될 예정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개관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청(왼쪽에서 7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개관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청(왼쪽에서 7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이 27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에서는 개관식’이 열렸다.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전달수 대표이사, 조성환 감독과 프로·유소년 선수단, 인천시의회 의장, 초청받은 인천 팬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를 지켜봤다.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조감도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조감도

 

연면적 3332㎡에 지상 3층 규모다. 클럽하우스 1개동, 숙소 31개실, 인조잔디 구장 1면, 천연잔디 구장 1면, 실내 체력단련실, 치료실, 라커룸, 식당, 시청각실, 프로 및 유소년 스태프실 등으로 구성됐다.

인조잔디 구장은 내년 봄에 완공 예정이고, 추가로 조성 중인 천연잔디 구장 역시 내년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유나이티드FC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위해 국비 38억원을 포함해 129억원을 들여 축구센터 건립했다.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창단 20주년을 앞두고 모두의 염원이 담긴 축구센터가 개관해 기쁘다"며 "훌륭한 시설의 축구센터 건립을 통해 2023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우리 구단이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 아시아 속에서 위상을 뽐내고 명문 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성환 감독은 "선수단을 위해 좋은 환경을 제공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2023시즌 인천 시민에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전지훈련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FC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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