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태권마을 내년 10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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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태권마을 내년 10월 완공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12.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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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로 태권도 사범 귀국 정착을 위한 정주 공간 조성
조경 공사 등이 추진돼 현재 59%의 공정 률 보인다
무주 태권마을 조성 부지 사진=무주군 제공
무주 태권마을 조성 부지 사진=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은 원로 태권도 사범들의 정주 공간인 태권마을 조성사업이 순조로워 내년 10월께 완공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총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태권마을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태권도원 인근에 주택용지 39개 필지, 수련·교육용 태권커뮤니티센터(1천144㎡), 힐링테라피센터(86㎡) 등을 갖추게 된다.

군에 따르면 태권마을 공용건축물인 태권커뮤니티센터와 힐링테라피 건설을 위한 토목 및 조경공사 등이 추진돼 현재 59%의 공정률을 보인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중 입주 예정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분양 가격은 조성 원가 산정 후 감정 평가를 진행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설천 태권도원 주변에 태권마을이 완공되면 민선 8기 대표 공약으로 추진 중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와 함께 무주군이 세계가 주목하는 태권도 메카 도시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황인홍 군수는 “세계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 태권도 사범들의 귀국 후 정착을 위한 정주 공간 조성과 관광 명소화를 위해 태권마을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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