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 1600만 명 유치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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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 1600만 명 유치를 목표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12.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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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매력도시 밀양 알리는 성인식 가져
관광자원 매력 강화 전략… 체류형 관광도시로
2023 밀양 방문의 해 홍보물(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가 ‘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를 통해 방문객 16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의 시작을 대외에 알리고 대대적 마케팅에 나섰다.

밀양시는 26일 오후 서울 호텔 웨스틴 조선에서 2023년을 밀양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 매력도시 밀양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아리랑의 도시 밀양이 아리랑 유네스코 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청정 영남 알프스 관광매력 도시로써 문화와 관광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여행 백화점’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공공분야 국제웰니스토리타운 등 7개 시설과 민간분야 S파크 리조트 등 2개 시설과 요가, 스포츠, 반려동물, 생태 등을 7년 만에 개장하고 영남권 관광거점을 조성한다.

둘째,  밀양아리랑대축제등 계절별로 개최되는 축제에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 셋째, 우주와 전통이 함께 하는 밀양 교육관광 특구를 조성. 넷째,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다섯째,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관광 활성화. 여섯째,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ESG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ESG 관광생태계 조성. 일곱째,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10대 이벤트 실시,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숙박·쇼핑·식음 할인 등 공동 마케팅, 대표음식 개발, 여행사 인센티브, 광역시티투어, 숙박&관광지&체험을 연계한 투어패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만나게 된다.

또 세대별 특징에 맞는 ESG 여행도시, 40~50대에는 일상 속 공연예술 여행 도시, 60~70대에는 자연 친화형 여행 도시 전략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외부방문객이 4년 연속 6%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당일 관광객 비중이 높고, 경남·부산·대구 등 영남권 방문객 분포도가 높아 이번 방문의 해를 계기로 수도권 방문객을 적극적인 유치하고 재방문율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방침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기존의 밀양의 역사 문화 자산을 새 관광자원과 잘 연계시켜 수도권 관광객을 끌어 들이는 한편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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