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매년 통일전망대와 화진포해변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우리 모두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 이어 2022년 2년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해 왔고, 해맞이 인파에 대한 주요 해맞이 장소에서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현장 방역 등의 안전관리 지도를 계도하여 왔다.
그러나,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23년 계묘년 새해는 고성군의 무한 도약의 전기를 만들 교류거점지역 국가교통망 확충의 중대한 현안을 앞 두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희망을 기원하는“2023 고성 화진포 해맞이축제’를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화진포 해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대응과 관광객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최소한의 행사로 축소하여 개최된다.
화진포해변 일원에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촛불 소원성취 기도, 새해 메시지 쓰기, 함명준 고성군수와 김일용 고성군의회 의장의 새해 메시지를 전하게 되며, 오전 7시 43분경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은 해변에 떠오르는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하게 된다.
고성군은 해맞이 행사장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고성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조하여 화진포 행사장 입구 및 주변 주차장의 교통정리를 철저히 하고 구급차량과 소방차량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고성군은 신년 해맞이 관련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맞이 명소 등에 고성군청 공무원을 담당구역별로 배치(해수욕장 및 항포구 22개소)하고,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해맞이 밀집방지 및 코로나 19 선제적 대응, 방파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현장 근무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