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료 1000원으로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1일 오후 6시 개장식을 갖고 내년 2월12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시민들에게 선을 보이는 것은 2019년 코로나 발병 이후 3년 만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어린이 링크장(30mx20m)과 대형 링크장(30mx60m)으로 나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총 8회·회당 1시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총 9회·회당 1시간)까지 운영된다.
어린이 링크장에서는 월~목요일에 한 해 아이스 범버카도 만날 수 있다.
가장 큰 매력은 이용료가 1000원이라는 점이다. 1000원만 내면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4년 개장 때 이용료가 1000원이었는데 한 번도 올린 적이 없다. 가족이나 친구끼리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금액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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