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과 함께 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청춘콘서트’
상태바
강진군 청소년과 함께 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청춘콘서트’
  • 김우진 기자
  • 승인 2022.12.21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션 ‘음악나무숲’과 ‘집시유랑단’, 쇼미더머니 ‘키썸’의 신나는 무대 마련
메리 크리스마스 '청춘' 포스터 (사진=전남음악창작소)
메리 크리스마스 '청춘' 포스터 (사진=전남음악창작소)

전남음악창작소는 오는 23일 강진 아트홀에서 ‘메리~크리스마스 청춘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업에 지친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각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음악창작소 뮤지션 ‘음악나무숲’과 ‘집시유랑단’, 쇼미더머니 ‘키썸’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나무숲’은 뮤지션 기드온을 중심으로 4명의 뮤지션이 <걱정말아요 그대>, <문어의 꿈> 등의 곡을 비롯해 포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여행과 자유와 사랑을 노래하는 ‘집시유랑단’은 집시재즈를 기반으로 팝, 포크락 등 다양한 창작곡을 선보인다.

또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실력과 함께 막강한 비쥬얼로 인기를 얻은 유일한 여성 랩퍼 ‘키썸’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랩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현준 전남음악창작소장은 “올 한 해 학업에 지친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연의 즐거운 감동을 전달하고 따듯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공연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공연을 마련해 학업 스트레스와 문화 소외 없이 밝고 활기차게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공연 당일 오후 7시까지 강진 아트홀 대극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올해 전남음악창작소는 뮤지션 음반제작 사업과 ‘버스커 캠핑 페스티벌’, 보이는 라디오‘여기는 라디오 강진입니다’, 시낭송 콘서트 ‘살롱 드 강진’, 관광객 대상 오감통 ‘도시樂 콘서트’ 등 음악과 예술,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으로 음악도시 강진으로 자리매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