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지역관광 신규 콘텐츠발굴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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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지역관광 신규 콘텐츠발굴 공모전 실시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12.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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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이상 연합해 컨소시엄 구성
-서울과 제주 지역은 참여할 수 없다
'이을 프로젝트' 공모전포스터/사진=한국관광공사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내년 1월13일까지 신규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과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을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선 5개 내외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해 사업화 지원금(7000만~90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우수사례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공모에 지원하려면 기업·대학·연구소·공공기관 중 2개 이상이 연합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서울과 제주 지역은 참여할 수 없다.

프로젝트 주제는 제한 없으나, 관광자원·관광상품·관광서비스·관광제도 등 4가지 공모 사업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공모사업 안내는 공사 누리집과 '이을 프로젝트'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광공사는 '이을 프로젝트'를 통해 2019년부터 매년 5개 이상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공모 선정과정에서 실행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며, 3차 연도까지 매해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 여부를 정한다.

울산 '태화강 패들보드(SUP) 레저 생태계 문화관광', 영양 '별 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 부산 '영도 마린어드벤처파크' 등이 2~3차년 지속 지원 중이다.

정근희 관광공사 관광일자리팀장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며 "올해 사업 공모에서도 사람과 지역, 꿈과 일상을 이을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발굴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델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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