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향교 서예반 ‘제2회 서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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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향교 서예반 ‘제2회 서예전’ 개최
  • 신명섭 기자
  • 승인 2022.12.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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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한문 서예 등 다양한 서예작을 감상할 수 있다
  ‘제2회 서예전’포스터/사진=향교 서예반 제공

청도 향교 서예반(교수 하광원)이 제2회 서예전이 지역주민 60~80대 청도 향교 서예반이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유림문화회관에서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 60여 점의 서예 작품 전이 회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찬석한 가운되 향교 서예반 주최 주관으로 서예 회원전을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고희를 지나 팔순을 앞두신 어르신들이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상상도 못할 만큼 정성과 노력이 오늘의 작품을 탄생시켜 전시회가 열게 됨으로써 취미는 물론 자존감을 세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바쁜 농사철에도 붓을 놓지 않고 주경야독 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실력을 발휘해 작지만 위대한 걸작들을 탄생시켜 보겠다는 한마음으로 준비한 작품들을 모아 청도 향교에 관람 오시는 군민이나 인근 도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청도와 향교의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리라 기대 한다. 

하광원 지도교수는 서예를 통하여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한층더 유지 하는것을 볼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다. 

그동안 향교 서예반 청함 하광원 지도교수와 회원(회장 김도식)들의 남다른 열정으로 예서에서 행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체로쓴 글로 본인들은 물론 후손들에게도 교훈이 되는 내용의 작품들로 전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사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이어 저온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의 소소한 행복마저 누릴수 없는 이때 고결한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배우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며 청도 향교의 위상을 더 높이고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화창달에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을 계속 응원한다고 말했다.

하광원 지도교수는 서예를 통하여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한층더 유지 하는것을 볼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서예반 김도식 회장은 여가선용 정신건강 육체 건강 도움이되는 서예야말로 일석 삼조의 유익을 준다고 말했다

이번 서예전을 이끈 하광원 지도교수는 한국미협 입선작가이며 우즈베키스탄 교류전을 비롯해 다수 그룹전에 초청되었으며, 한국서각대전·국제각자전에 입·특선했으며 현재 한국서각협회 정회원이며 초대작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이번 서예 전시를 통해 청도 향교 군민 및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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