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산 빛의거리 축제 성황리 종료…야간관광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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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산 빛의거리 축제 성황리 종료…야간관광 가능성 확인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12.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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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 빛초롱’ 행사의 지자체 협력...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조형물로 전시될 예정
2022 제주 신산 빛의거리 축제 성황리 종료됐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2 제주 신산 빛의거리 축제 성황리 종료됐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15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신산공원 일대 야간관광 사업으로 추진된  '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 축제가 지난 29일간 4만여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명소가 다소 부족한 제주 지역에 새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해 야간관광 특화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신산 빛의거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인원 제한으로 20일간 1만4588명(일 평균 730명)이 방문했으나, 올해는 10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 기간 중 핼러윈 참사로 8일간 휴장한 기간을 제외한 총 29일간 4만576명(일 평균 1400명)이 방문했는데 전년 대비 약 190% 이상 상승한 것이다.

매년 신산공원 일대 야간관광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속가능한 제주 야간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신산공원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바탕으로 제주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에 특별한 로봇이 잠들어있다는 새로운 해석으로 제주 문화공간에 전시됐던 ‘돌하르봇(돌하르방+로봇)’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에 특별한 로봇이 잠들어있다는 새로운 해석으로 제주 문화공간에 전시됐던 ‘돌하르봇(돌하르방+로봇)’

 행사 기간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에 특별한 로봇이 잠들어있다는 새로운 해석으로 제주 문화공간에 전시됐던 ‘돌하르봇(돌하르방+로봇)’ 한지 등의 경우, 서울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 서울 빛초롱’행사의 지자체 협력 조형물로써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 광장 일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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