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과 곽윤기, 김아랑 등 출전, 활약 기대
제38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17~2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 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이정후(서울시청), 박지윤(의정부시청), 박장혁, 김동욱(이상 스포츠토토), 곽윤기, 김아랑(이상 고양시청) 등이 출전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표팀으로 활약했던 황대헌과 곽윤기, 김아랑은 지난 5월 열린 2022~2023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태극마크를 다는데 실패했다. 이들은 국제 대회 대신 국내 대회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유지 중이다.
2022~2023시즌 국가대표인 이준서는 몸 상태로 인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4차 대회가 열린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출국하지 못했고, 이번 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운영됐던 회장배 대회는 올해에는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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