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 평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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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 평화대상 수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2.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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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식량계획(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전 세계 빈곤퇴치에 앞장선 공로 인정받아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 평화대상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 평화대상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 평화대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전 세계 빈곤퇴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기관이다. 시상식에서는 소속팀 합류를 위해 영국으로 떠난 손흥민을 대신해 손성삼 SON축구아카데미 이사와 윤선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장이 상을 받았다.


윤선희 소장은 "손흥민 선수는 저희에게 목소리를 빌려줬고 전 세계에 많은 영감을 줬다"며 "손흥민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화대상은 올해 노벨평화상 월드서밋의 하이라이트로 앞선 대회에서는 팝스타인 조지 클루니와 샤론 스톤, 리키 마틴 등이 수상했다. 축구인으로는 2010년 이탈리아 로베르토 바지오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은 1990

 

년 냉전 해체, 군비경쟁 완화, 동구권 민주화 등에 대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고(故)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 창설했다. 이후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모여 전 인류의 과제인 긴장·갈등 해소와 전 세계 평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찾는 국제적 공론의 장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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