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이 ‘2022 충청남도축구협회 시상식’에서 표창장 및 장학금을 수상했다.
충남축구협회는 13일 오후 2시, 천안축구센터에서 ‘2022 충청남도축구협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이 무대에 올랐다. 감독으로 팀을 이끌며 충청남도 축구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박동혁 감독은 2017년 팀의 전신인 아산 무궁화와 창단부터 함께 했으며 이듬해인 2018년 사령탑으로 부임한 첫해 K리그2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충남아산의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되어 올 시즌 팀을 6위에 올려놓는 등 창단 3년 차에 플레이오프권을 넘볼 수 있는 단단한 팀을 구축했다.
충남아산 산하 유소년팀 선수들도 무대에 올랐다. U-18 여현준, U-15 구승준, U-12 강민준 선수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팀을 대표하여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표창장을 수상한 박동혁 감독은 “오늘 좋은 자리에서 표창장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앞으로도 충청남도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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