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호, 가수 임영웅, 그룹 '세븐틴' '스트레이키즈'(스키즈) '아이브' '뉴진스'가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AAA) 주인공이 됐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명실상부 스타덤에 오른 이준호는 13일 오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2022 AAA'에서 대상인 '올해의 배우' 상을 받았다.
밀리언셀러 정규 1집을 인기를 누렸고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 이어 최근 고척스카이돔에도 입성한 임영웅은 또 다른 대상인 '올해의 스테이지'를 차지했다. 또 임영웅은 AAA페뷸러스, AAA핫트렌드, 팬들이 뽑는 DCM인기상까지 총 4관왕에 안았다. 이날 최다관왕이다.
7연속 밀리언셀러를 낸 세븐틴은 다른 대상인 '올해의 가수'를 받았다. 또 세븐틴은 페뷸러스상, 핫트렌드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차례 정상에 오른 스트레이키즈가 역시 대상인 '올해의 앨범'을 받았다. 이 팀은 베스트 초이스상까지 2관왕을 안았다.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등 히트곡을 잇따라 낸 아이브는 대상인 '올해의 노래'를 차지했다. 신인상, 핫트렌드상 등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어텐션' '하이프 보이' '쿠키'로 신드롬을 일으킨 뉴진스가 마지막 대상인 '올해의 퍼포먼스'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신인상도 받으며 아이브와 함께 신인상과 대상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배우 김선호도 이날 임영웅과 함께 최다인 4관왕을 안았다. 인기상 2개를 포함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베스트 초이스상 등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시상식 MC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아이브 장원영이 맡았다. '2022 AAA'는 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고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조직위원회와 더스타파트너, 컬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배우·가수 통합시상식이다. 14일 같은 장소에서 갈라쇼 '2022 AAA 애프터 스테이지(AFTER STAGE)'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