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향기...영등포구립시니어 합창단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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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향기...영등포구립시니어 합창단 연주회 개최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12.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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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통해 인생 황금기의 즐거움과 활기를 찾는 시니어합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그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황혼의향기...영등포구립시니어 합창단 연주회포스터
황혼의향기...영등포구립시니어 합창단 연주회포스터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대표 구립 예술단체,  ‘영등포구립시니어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시니어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인생 황금기의 즐거움과 활기를 찾고자 하는 만 55~75세의 여성 구민 40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2014년 정식 창단 이후 여의도 봄꽃축제, 단오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아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지난 3년간 비대면‧소그룹 연습을 꾸준히 지속해 온 결과, 금년 6월에는 국립합창단 주관 제9회 전국골든에이지(어르신)합창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그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구립시니어합창단2019년 ‘제7회 정기연주회’ 공연./사진제공=영등포구
구립시니어합창단2019년 ‘제7회 정기연주회’ 공연./사진제공=영등포구

이번 연주회는 “황혼의 향기”라는 주제 하에 박정수 지휘, 이민정 반주로 총 3부작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니어합창단의 한국 합창곡 무대와 초청공연인 서울시구립여성연합합창단의 오페라 아리아 향연이 펼쳐진다.

2부에는 시니어합창단의 민요에 이어, 테너 이상주가 특별출연해 영화 OST와 대중가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3부에서는 합창, 퍼커션, 연기(배우 김진철, 최윤정)가 절묘하게 배합된 ‘드라마 품은 트로트 메들리’를 통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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