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박소담·박해수와 함께 이하늬·서현우 등 출연
설경구·박소담·박해수가 출연하는 영화 '유령' 개봉이 내년 1월로 확정됐다.
'유령'은 1933년 경성을 배경으로, 항일 조직이 조선총독부에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아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그곳을 탈출하기 위한 시도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독전'(2018) 이해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작품엔 설경구·박소담·박해수와 함께 이하늬·서현우 등이 출연한다.
설경구는 일제 경무국 소속 '무라야마 쥰지'를, 박소담은 조선총독부 2인자의 비서 '유리코'를, 박해수는 경호대장 '다카하라 카이토', 이하늬는 조선총독부 통신·암호문 기록 담당 '박차경', 서현우는 암호해독 담당 '천계장'을 연기했다. '유령'은 1월1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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