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기후행동" 2022 자연드림 마라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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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기후행동" 2022 자연드림 마라톤대회' 개최
  • 김우진 기자
  • 승인 2022.12.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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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지구를 위해'…마라톤 앞두고 기후위기 퍼포먼스 실시
참가한 1,500여 명의 시민은 모두 ‘나의 기후 행동’ 메시지 등번호 달고 뚝섬 한강공원 지정장소에서 출발
참가한 1,500여 명의 시민은 모두 ‘나의 기후 행동’ 메시지 등번호 달고 뚝섬 한강공원 지정장소에서 출발

소비자 기후 행동은 12월 11일 오전 8시 30분 서울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5km, 10km, Half(20km) 코스로 구성으로 ‘소비자기후행동 마라톤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마라톤협회와 아이쿱생협이 참여했으며 소비자기후행동·아이쿱생협의 시민활동가 80명과 참가자 1500명이 함께 했다. 

기후행동 실천을 전 국민에게 제안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기후행동 실천을 전 국민에게 제안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500여 명의 시민은 모두 ‘나의 기후 행동’ 메시지 등번호 달고 뚝섬 한강공원 지정장소에서 출발해 코스를 달렸으며 출발점에서는 소비자기후행동 시민활동가들이 퍼포먼스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의 기후행동 실천을 전 국민에게 제안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남녀 우승 자들이 시상을 마치고 기념촬영
남.녀. 우승 자들이 시상을 마치고 기념촬영

이번 대회는 5km,에서는 남자부 1위 박승현 17.55. 2위 김종식. 18.57. 3위 황동현. 19.48. 4위 이해창. 20.17. 5위 유범선. 20.33 우승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박진희 20.53. 2위 조윤미 22.39 3위 이현정 24.34 4위 김규리.26.00. 5위 송수정28.19로 우승했다. 

소비자 기후 행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발생되는 ‘기후행동’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더 많은 시민들이 기후행동 활동에 동참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현장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자연드림이 협찬한 ‘자연드림 기픈물’과 생수 제품은 종이팩으로 포장되어 있어 친환경적인 것으로 알려다. 

소비자 기후 행동 김은정 상임대표
소비자 기후 행동 김은정 상임대표

소비자기후행동 김은정 상임대표는 “우리가 기후위기 문제해결을 위해 지금 당장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긍정적일 수 없다. 이번 마라톤대회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맞을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부와 기업에도 전해져 2023년에는 기후위기가 우리 사회 중심의제가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들이 활발하게 일어나길 기대하며 달리자”고 환영사를 전했다.

장영기 전마협 회장
장영기 전마협 회장

장영기 전마협 회장은 “우리는 소비자로서 지구의 치유를 위해 소비자기후행동을 합니다. 관심과 지지를 넘어 행동하는 참여자인 우리가 소비자 기후 행동의 주체이다”면서 “소비자는 일상의 작은 실천부터 기후행동을 시작하며, 동료 이웃과 사회에 기후행동의 가치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기후행동 김은정 상임대표는 이날 현장에서는 플라스틱 페트병 생수병 대신 종이팩 물을 사용해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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