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비시즌 맞아 대학생 대상 클럽하우스 견학 프로그램 진행
상태바
부산아이파크, 비시즌 맞아 대학생 대상 클럽하우스 견학 프로그램 진행
  • 이낙용 기자
  • 승인 2022.12.05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견학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실시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견학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실시

부산아이파크가 비시즌에도 부산 지역 내 대학생들과 꾸준히 교류, 소통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17일 (목) 동의과학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과 24일 (목) 신라대 체육학부 학생들을 클럽하우스로 초대했다.

각각 40명 내외의 학생들이 클럽하우스를 방문, 숙소는 물론 로비, MD숍, 식당, 운동장 등 프로 선수들이 직접 생활하는 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로비 및 미팅룸, 식당, 체력단련실, 의무실 등이 위치한 1층, 훈련 기간 선수들이 머무는 2층 숙소,
직원들이 업무하는 3층 사무국에 이르기까지 클럽하우스 시설이 상세하게 소개되었다.

그리고 사무국 직원들과 의무 트레이너들이 업무하는 내용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으며, 프로 축구 산업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학생들은 전공과목에 따라 클럽하우스 시설에 각기 다른 관심을 보였다.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클럽하우스 내에서 선수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의무실을 특히 눈여겨보았고, 신라대학교 체육학부 학생들은 체육을 전공하는 학생들답게 선수들이 운동하는 체력단련실과 잔디 구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동의과학대 유지희 학생은 “안전하고 건강한 축구 경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있어 체력관리, 손상 예방, 손상재활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라대 하지윤 학생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선수단 트레이너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고, 새로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신라대 김효준 학생은 “클럽하우스가 어떤 곳인지 잘 알게 되었으며, 클럽하우스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선수들이 부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앞으로도 대학교는 물론 초, 중, 고에 이르기까지 부산지역 내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