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최우수 국산 2세마 가리는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 경주 운영
한국마사회는 오는 4일 오후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14회 브리더스컵(GⅡ, 1400m, 총상금 6억)대회를 개최한다.
마사회는 한 해의 최우수 국산 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 경주를 운영하고 있다.
1·2관문은 서울과 부경에서 지역별로 각각 치러졌지만, 마지막 관문인 '브리더스컵(Breeders’ Cup)'은 부경에서 통합 개최되면서 서울과 부경의 2세마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격돌한다.
브리더스컵 결과로 결정되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누적승점 최고마에게는 '국산2세 최우수마' 타이틀과 함께 1억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울마 8마리, 부경마 8마리, 총 16마리가 출전하며 그 중엔 쥬버나일 1·2관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경주마들인 판타스틱킹덤, 즐거운여정, 자이언트펀치, 나올스나이퍼, 선드래곤 등이 이번 경주에 참여한다.
아울러 2세마들이 격돌하는 이번 경주는 하루가 다르게 전력이 발전하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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