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50주년 기념식 개최, 이동섭 국기원장 취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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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50주년 기념식 개최, 이동섭 국기원장 취임식 성료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12.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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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개국에 무도 태권도의 지원‧지부 설치와 제2국기원 건립 추진
이동섭 국기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국기원 제공
이동섭 국기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국기원 제공

‘세계 태권도의 본산’ 국기원이 개최한 개원 50주년 기념식 및 제17대 국기원장 취임식이 11월 30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태권도 원로사범, 원로평의회 위원, 기술심의회 위원, 시도태권도협회장, 국회의원 및 주한 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취임식에는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유인탁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문대원 해외 원로사범, 태권도 9개관 대표, 각국 국가협회 임원, 9단회 원로, 정부파견 태권도사범, 원로평의회 위원, 대사부, 기술심의회 위원, 시도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명수, 이헌승, 이태규, 송석준 국회의원(이상 국민의힘), 이상민, 임종성, 안호영 국회의원(이상 민주당)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황인홍 무주군수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취임사 및 축사, 2018년 국기(國技) 태권도 법제화를 위해 이동섭 원장(당시 제20대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의 공동 발의자 가운데 현직인 이상민(민주당), 이헌승, 송석준, 이태규(이상 국민의힘), 안호영, 임종성(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한 명예7단증 수여와 미래비젼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이동섭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취임식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212개국에 무도태권도의 지원‧지부 설치와 제2국기원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제2국기원 건립을 위해 지난 5월2일 서울시와 국기원이 MOU를 맺었다. 제2국기원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며 서울시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원동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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