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 국제사격대회 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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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 국제사격대회 19위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2.11.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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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핸드건 월드슛 대회'에서 1부 여성 부문 52명 중 19위
국제사격대회에 출전한 김민경
국제사격대회에 출전한 김민경

개그우먼 김민경이 실용사격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 참가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민경은 지난 19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슛(2022 IPSC)'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했고, 지난 27일 귀국길에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확진을 받았다. 

김민경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조치에 들어갔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민경은 IHQ 웹 예능프로그램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사격을 접했고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 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단 1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단 것이다.

김민경은 이와 관련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하다 보니 운 좋게 세계대회에 나가게 됐는데, 저를 보면서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런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라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민경은 국가대표로 출전한 '2022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핸드건 월드슛 대회'에서 1부 여성 부문 52명 중 19위에 올라 1부 여성 부문 톱20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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