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파크골프장 30곳 증설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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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파크골프장 30곳 증설하기로
  • 안준림 기자
  • 승인 2022.11.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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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곳, 2024년 9곳에 파크골프장 조성할 예정
파크골프장
파크골프장

충남도는 오는 2024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18홀 규모 이상의 파크골프장 30곳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하는 파크골프는 60만~100만㎡ 가량인 일반 골프장보다 훨씬 작은 2만㎡ 안팎(18홀 기준)의 경기장에서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600g)를 이용해 6㎝ 크기의 플라스틱 공을 쳐 홀에 넣는 스포츠다.

충남도는 올해 9곳(18홀 규모)을 비롯해 2023년 12곳, 2024년 9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공모를 통해 7개 시군 18홀 5곳, 36홀 2곳(18홀 기준 4곳)을 선정했다.

보령 웅천 36홀, 당진 석문산업단지 18홀, 금산 제원 18홀, 서천 어울림 18홀, 청양 금강변 36홀, 홍성 광천 18홀, 태안 제2 파크골프장 18홀 등이다.

2023년과 2024년에도 공모를 통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장소를 선정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 기준 충남도 내 파크골프장은 28곳이다. 현재 2곳은 조성 중이다. 이는 경북(43곳)·경남(42곳)·경기(41곳)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오는 2024년까지 30곳의 파크골프장이 추가로 조성되면,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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