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19 목포항구축제'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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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9 목포항구축제' 성황리에 종료
  • 이연화 기자
  • 승인 2019.10.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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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서 재미와 감동 선사
2019 목포항구축제에서 선보인 선상경매 모습/목포시청 제공
2019 목포항구축제에서 선보인 선상경매 모습/목포시청 제공

목포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된 2019 목포항구축제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이라는 주제로 열린 항구축제는 항구만의 특색·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큰 이목을 끌었으며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 나는 파시 마당’은 항구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컨텐츠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2019 목포항구축제에서 선보인 갯가풍어길놀이 모습/목포시청 제공
2019 목포항구축제에서 선보인 갯가풍어길놀이 모습/목포시청 제공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목포 9미 대첩’으로 관광객들에게 맛의 도시 목포의 매력을 잘 보여줬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과 경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흥겹게 펼쳐진 목포항구축제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며 “올해 색다른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고 내년에 더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다시 만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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