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헤딩 가능할 만큼 빠른 회복력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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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헤딩 가능할 만큼 빠른 회복력 보여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2.11.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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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끝났다. 나의 가장 큰 꿈을 좇을 시간"이라고 각오 다져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

손흥민(30·토트넘)이 우루과이와의 결전을 사흘 앞두고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서 헤딩을 선보이며 빠른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훈련장에 들어섰고, 크게 불편한 기색 없이 훈련을 이어 나갔다.

훈련을 진행하던 중 손흥민은 부상 이후 보여준 적 없던 '헤딩'까지 선보였다.

손준호가 찬 공이 높게 다가오자 그는 반사적으로 머리를 갖다 댔고, 훈련이 끝날 때쯤 동료들에게 부탁해 몇 차례 헤더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제 그는 가벼운 헤딩에도 큰 통증을 느끼지 않을 만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자신의 SNS를 통해 "준비는 끝났다. 나의 가장 큰 꿈을 좇을 시간"이라고 각오를 다지고 있는 만큼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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