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개 부문이 경합 벌인 가운데 전북이 12개 부문 입상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에서 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전북산악연맹은 15개 부문(일반부 8개, 어르신부 7개)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12개 부문에서 일반부 종합 1위, 어르신부 종합 1위 등 2개부분 2위, 1개부문 3위에 오르는 등 전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북산악연맹은 “이번 대회를 사실상 휩쓸어 국내 산악동호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면셔 “김성수 단장과 조창신 감독 등이 철저한 준비를 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북산악연맹은 해마다 20여개 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진행해 전문 산악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등산이 생활체육의 하나로 동반성장하는데 기여해 왔다.
김성수 회장은 “능동적으로는 산행이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산악인들은 공익적인 사회적 역할을 다해야 하며 자연환경 보호에 첨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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