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정신건강의 날’ 맞아 8일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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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정신건강의 날’ 맞아 8일 체험 행사 개최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10.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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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방법과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 관리방법도 안내
정신장애인 환청 체험·파우치 만들기·인증샷 포토존 등
(좌측부터)행사가 진행될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전경과 행사 포스터
(좌측부터)행사가 진행될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전경과 행사 포스터

송파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8일 오후 12시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이에 맞춰 송파구 보건소는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는 ‘희망’으로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신장애인이 겪는 환청을 체험해보는 ‘희망을 나눠요’, 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희망을 꾸며요’, 정신장애인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희망을 담아요’로 구성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김인국 송파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자신과 이웃의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을 따뜻한 관심으로 보듬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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