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개 회원국 지지를 받으며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0여 개 회원국 지지를 받으며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이에 내년 3월16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제73차 FIFA 총회에서 인판티노 회장의 3연임이 확정될 전망이다.
인판티노 회장은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이후 "저에게 지지를 보낸 6개 연맹과 200개가 넘는 FIFA 회원국들에 큰 감사를 보낸다"며 자신을 지지해준 200여 국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 4년 동안 세계 축구계에 봉사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인판티노는 부패 스캔들로 사임한 제프 블래터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 2016년부터 FIFA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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