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국인 태국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미국과 독일 등 모두 13개국이 대륙별 추첨 통해 참가
세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전체육회가 주관하는 '2022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인 대전'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다.
세팍타크로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발로 넘기며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 경기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국제대회 중 최대 규모로 2017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대회다. 대전에서는 단일 종목 최대 규모로 열리는 국제대회다.
한국대표팀은 지난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주국인 태국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미국과 독일 등 모두 13개국이 대륙별 추첨을 통해 참가한다.
세부 종목으로는 3인조 레구, 4인조 쿼드와 최근 국제연맹에서 새로이 신설된 남녀 혼성 쿼드경기 등 총 3가지 세부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개회식은 오는 25일 2시부터 열린다.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이 펼쳐진다.
2022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IN 대전은 유투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장 방문을 통한 무료 경기 관람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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