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금중학교,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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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비금중학교,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은상 수상
  • 김재성 기자
  • 승인 2019.10.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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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예술축제, 지난 58년 시작해 올해 60해째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놀이마당에서 열린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전라남도 청소년대표로 출전한 신안군(군수 박우량)의 비금중학교“비금뜀뛰기강강술래”가 은상(문화재청장상)과 지도상(김해강 교사)을 수상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0회를 맞이하는 등 우리나라 민속예술의 보전과 전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청소년들의 민속예술 전승기회의 제공과 인재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비금뜀뛰기강강술래는 여성 중심의 타 지역 강강술래와 달리 남녀가 손을 잡고 함께 뛰면서 대동단결을 염원하는 전통놀이로 강강술래의 원형적인 요소가 잘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 제44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한 비금중학교(교장 김덕재) 학생들은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한 결과 금번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됐다.

신안군은 비금뜀뛰기강강술래가 신안을 대표하는 민속예술자원으로 널리 알리는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의 원형성과 보편성을 잘 간직하고 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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