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주를 애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와인연구소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주류 애호가를 겨냥한 홍시 주정강화 와인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주정강화 와인은 발효 중 또는 발효가 끝난 후에 브랜디나 주정을 첨가해 도수를 높인 와인을 말한다.
이번에 개발한 홍시 주정강화 와인은 알코올 함량이 20%로 소주뿐만 아니라 고도주를 애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의 감 생산량은 6,014톤으로 주요 생산지는 영동군이며, 감은 주로 생과, 곶감으로 이용되고 있고 감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가공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기술개발에 사용된 원료인 홍시는 양조 시 수율이 낮으며 알코올 발효와 초산 발효가 동시에 일어나 와인의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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