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 20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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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 20연패 달성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11.1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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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위 부산광역시 3위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0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사진=대한배드민턴대회 협회제공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0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사진=대한배드민턴대회 협회제공

경기도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에서 20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충청남도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로써 경기도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종합우승을 놓치지 않고 20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경기도는 5종목 전 종목에서 입상했을 뿐만 아니라, 3종목 우승에 2종목 준우승으로 2500점을 획득해 월등한 기량을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1개 종목을 석권한 전라북도가 1100점으로 2위에 올랐고, 2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한 부산광역시가 9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먼저 11일 진행된 어르신부에서 경기도가 우승을 차지하며 700점을 챙겼다. 어르신부는 5복식으로 진행됐는데 15팀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경기도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충청북도가 4강에 올랐다. 준결에서 경기도가 충청북도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고, 부산광역시가 울산광역시를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경기도가 부산광역시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30대 이상 1부에는 4팀이 출전해 풀리그전을 벌여 충청남도가 1위를 차지했다. 충청남도는 전북을 2-0, 전남을 2-0, 경기도를 2-1로 이겼다. 경기도가 충남에 1-2로 패했지만, 전남을 2-0, 전북을 2-0으로 이기고 2위에 올랐다. 전남이 전북을 2-1로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다.

30대 2부에는 13팀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치러 4강에 경기도, 전라북도,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가 올랐다. 준결에서 경기도가 전라북도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대전광역시는 준결에서 대구광역시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경기도가 대전광역시를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40대 2부에는 16팀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거쳐 전라북도와 경기도, 울산광역시와 충청남도A팀이 4강에 진출했다. 전라북도가 준결에서 울산광역시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경기도는 충청남도A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전라북도가 경기도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50대 2부에는 15팀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벌여 4강에 경기도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북도가 올랐다. 준결에서 경기도가 전라북도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부산광역시는 경상남도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입성했다. 결승에서 경기도가 부산광역시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12일 오후 2시에 강구영 서천군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과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박병운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 협회장단이 참석했으며 대한체육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 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했다.

모연모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축전 20연패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우리 선수단 그리고 경기도 배드민턴 동호인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라며 20연패 달성은 경기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스포츠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지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을 대표하여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한편 우정을 더욱더 돈독히 다지는 친교의 대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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