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멋쟁이들의 문화 나들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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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멋쟁이들의 문화 나들이’ 개최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2.11.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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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의 건강한 문화 성장 도모와 센터 간 협력 증진
문화축제 ‘멋쟁이들의 문화 나들이’ (사진=인천서구청)
문화축제 ‘멋쟁이들의 문화 나들이’ (사진=인천서구청)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만용)는 지난 8일 아동들의 건강한 문화 성장 도모와 센터 간 협력 증진을 위한 '제7회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문화축제 ‘멋쟁이들의 문화 나들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열린 만큼 축제의 즐거움만큼이나 방역과 안전요원 배치 등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에도 중점을 두었으며, 부득이 현장에 참석할 수 없는 아이들과 보호자를 위해서는 실시간 온라인 송출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 아이를 돌보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한다’는 속담처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한승일 서구의회 의장과 서구의회 의원, 그리고 지역의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후원자들이 참석해 아이들과 센터 종사자를 격려했다.

현재 서구에는 지역아동센터 31곳이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아동까지 돌보며 오랜 기간 마을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랜만에 개최한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은 저마다 갈고닦은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라 행사 내내 활기와 웃음이 넘쳤다. 아이들과 함께한 센터 종사자와 부모들도 아이들의 율동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만용 회장을 비롯한 센터장들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아이들의 안전을 챙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만용 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 그리고 협력을 통해 치러졌기에 그 의미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돌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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