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마신차로 경주기록 1분 13초 1로 근소하게 결승전 먼저 통과
'제4회 김해시장배(L, 1200m, 2세 암수, 총상금 2억)' 렛츠런파크 대상경주에서 '판타스틱킹덤'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 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 (Juvenile)'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인 이번 대회 2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판타스틱킹덤'은 여유롭게 선행에 나서 양옆 7번 '초이스런'과 4번 '즐거운여정'과 경주를 벌였다.
4코너를 지나 직선주로에 들어서며 '즐거운여정'이 '판타스틱킹덤'을 따라잡았지만, 곧바로 '판타스틱킹덤'이 다시 치고 나가는 등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고, 결국 '판타스틱킹덤'이 반마신차로 근소하게 결승전을 먼저 통과했다. 경주기록은 1분 13초 1이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판타스틱킹덤'은 지난달 초에 열린 쥬버나일 첫 번째 관문 '아름다운질주(L, 12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8월 2세마 특별경주인 'Rookie Stakes@부경'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판타스틱킹덤'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2세마로 떠올랐고, 최우수 2세마 자리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최우수 2세마가 결정되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 '브리더스컵(GⅡ, 1400m)'은 오는 12월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