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만월공원, 이제는 '부평 달빛 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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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만월공원, 이제는 '부평 달빛 공원'으로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2.11.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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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의 지역명과 함께 달이 가득 찬다는 뜻으로 지어져
인천 부평 만월 공원 (사진=부평공원)
인천 부평 만월 공원 (사진=부평공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일 부평동에 위치한 만월어린이공원의 애칭을 공모를 통해 ‘부평달빛공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만월어린이공원은 부평의 특색 있는 공간이지만, 만월산과 만원터널에 인접해 있어 남동구 공원으로 혼동됐다.

이에 따라 구는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14일간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147건을 접수했다. 1차 내부 심사와 2차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부평달빛공원’을 최종 선정하게 됐다.

‘부평달빛공원’은 만월의 ‘월’자에서 달을 연상하고 부평의 공원이라는 뜻에서 부평의 지역명과 함께 달이 가득 찬다는 뜻으로 지어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달빛공원은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애정을 갖고 지어준 이름인 만큼 앞으로 널리 불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친화적인 공원조성을 위해 매년 6~7개의 공원을 선정, 공원리모델링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비예산으로 3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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