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제26회 강서구민상’ 시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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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제26회 강서구민상’ 시상식 열어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2.10.3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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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신연희 가양3동 희망드림단장이 차지
‘제26회 강서구민상’ 시상식
‘제26회 강서구민상’ 시상식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28일(금)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힘써 온 공로자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제26회 강서구민상’ 시상식을 열었다.

구는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남다른 헌신, 봉사정신으로 구민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에게 ‘강서구민상’을 시상했다.

강서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 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 발전 ▲미풍양속 등 총 5개 부문으로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신연희 가양3동 희망드림단장이 차지했다. 신 씨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배달 및 김장 나눔, 홀몸 어르신 목욕 봉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지역 주민 영화상영회 추진,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김연식 염창동 주민자치회장이 수상했다.

구민화합봉사 부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과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힘써 온 나혜심 등촌2동 희망드림단원과 지역축제 지원 활동과 코로나19 방역활동에 기여한 김정환 가양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정됐다.

환경보호 부문 가양3동 이용현씨는 혼잡한 도로교통 여건 개선과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발전 부문에는 발산마을 문화축제 추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써 온 발산1동 문종현씨와 개화산 해맞이 행사 지원과 방화쌈지마을 행복나눔 한마당 등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오남숙 방화1동 주민자치회장이 선정됐다.

미풍양속 부문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온 한인숙 화곡3동 희망드림단원과 고령의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효행을 실천한 방화3동 홍재숙씨가 선정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지역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봉사해 온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강서구가 존재한다”며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울시에서 가장 빛나는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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