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외곽 둘러싼 방화도로 양쪽 4km 붉은 터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10월 29일(토), 30일(일) 이틀간 ‘2022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2022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절정의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문화 행사로, 가수 십센치(10CM), 송소희 공연, 뮤지컬배우 김민범 공연, 역사합창단 공연, 전시관 및 야외 특별해설, 가족 타종체험, 포토존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은 1997년부터 독립기념관 외곽을 둘러싼 방화도로의 양쪽으로 심은 단풍나무가 성장하고 맞붙어 약 4km의 붉은 터널을 이루는 명소다. 성인 걸음 기준 1시간 정도의 산책으로 화려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주말,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독립기념관에서 문화행사도 즐기고 단풍도 만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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