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황병산사냥민속 16번째 전승발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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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황병산사냥민속 16번째 전승발표행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0.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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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무형문화유산 홍보에 기여
평창황병산사냥민속 전승발표행사
평창황병산사냥민속 전승발표행사

평창황병산사냥민속 16번째 전승발표행사가 10월 26일 대관령 황병산사냥민속체험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되었다.

전승발표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1부는 “평창황병산 사냥민속” 전통공연, 2부는 “황병산에 멧돼지 잡으러 가세”마당극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전통공연과 더불어 마당극 공연을 연 2회이상 공연하여 평창군 무형문화유산 홍보에 기여하고 있는 황병산사냥민속은 마을 제사인 서낭제에 쓸 제물을 구하기 위해 멧돼지 사냥을 한 것에서 유래되어 2007년 강원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어 15년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0년도에는 무형문화유산 토크콘서트를 알펜시아에서 두 차례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2년도에는 대관령초등학교 전교생을 초대하여 마당극 공연을 펼쳐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2022년 강원도 공모사업인 ‘1시군 1대표 공연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실내극으로 공연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공연은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각국에서 모인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근 보존회장은 “황병산사냥민속 공연을 통해 보존회가 활성화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리에서 더 많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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