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감성 있는 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상태바
고성군, 감성 있는 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0.26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2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야간의 구경길 코스 조성
거진 바다의 밤 (사진=고성군청)
거진 바다의 밤 (사진=고성군청)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아름다운 거진읍의 주요 명소(백섬전망대 외 2개소)에 지역 특성을 살린 감성이 있는 거리조성을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2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야간의 구경길 코스를 조성하였다.

주간 구경길 코스로는 거진위판장 통합옥개시설에 명태의 고장을 알리는 명태덕장과 섬세하게 표현한 거진항의 풍경, 대문어 트릭아트 벽화를 조성 하였으며, 거진11리 해변에는 배 형상의 파고라와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해변에서의 휴식과 멍때리기 좋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또한, 야간으로는 “거진夜행” 거진의 밤거리를 수놓는 빛 경관조명(고보조명)의 다채로운 이미지로 거진읍을 알리는 메시지를 표현하였다.

빛 경관조명은 금년도에 총 6개소를 설치하였다.

① 거진의 꿈 명태 : 거진읍 송포리 회전차로에 있는 명태 조각상을 밤에도 볼 수 있도록 파도와 명태에 조명을 이용하여 명태의 도시인 거진읍의 입구를 밝히도록 하였다.

②,③,④ 거진바다의 밤 : 거진 백섬전망대와 해상데크는 바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바위에 표출된 다양한 이미지로 거진바다의 밤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⑤ 고성 군정구호 슬로건 : 거진1리 전망대 입구에는 고성군의 희망이 가득한 미래를 기원하는 군정구호 슬로건으로 고성군 주민들의 희망을 표출하였다.

⑥ 해당화꽃길 : 거진11리 해변 방음벽 일대에는 야간에도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고성군의 군화인 해당화 꽃으로 야간 꽃길 경관조명을 설치하였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앞으로도 거진항 일대를 바다와 어우러진, 지리적 특성을 살린 도보여행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화테마 관광상품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