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솔이텃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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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솔이텃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 이성수 기자
  • 승인 2019.10.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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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교육
송파구 솔이텃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모습/송파구청 제공
송파구 솔이텃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모습/송파구청 제공

송파구는 오는 4일을 솔이텃밭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AED) 점검의 날로 정하고 작동유무를 체크한다고 2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점검하는 솔이텃밭 관리자 모습/송파구청 제공
자동심장충격기를 점검하는 솔이텃밭 관리자 모습/송파구청 제공

송파구는 솔이텃밭의 경작자들이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인들이 많은 것을 감안해 지난해 12월 AED를 설치했고 이는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송파구는 매월 첫째 주 중 하루를 솔이텃밭 AED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AED 작동유무를 체크하고 있으며 경작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AED의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고 실제로 지난 5월 11일과 9월 21일에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승근 송파구 지역경제과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AED 설치를 통해 지역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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