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서, 의약기, 자수십장생도 등 엄선된 유물 100여 점 선보여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내년 3월 19일까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우리 곁으로 온 역사의 향기」 신소장품 특별전 2017~2022’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허준박물관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동안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유물 총 452건 1,281점 가운데 선조들의 의학 지식이 담긴 각종 의서, 의약기, 자수십장생도 등 엄선된 유물 100여 점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강서구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구암 허준의 ‘동의보감’ 등 다양한 유물을 비치, 선조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열망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가 건강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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